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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꼽 빠지는 ‘한국어 만담’ 알고보니 일본 개그맨 작품
한국어로 만담하는 일본 코미디언 콤비 ‘친구’의 멤버 다카스카 고지와 요시이 신이치.“백세주를 마시면 정말 백 살까지 사나요?” “바보, 그건 그냥 상표 이름이잖아.” “저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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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파워! 중견기업] 우리 라이벌은 루이뷔통
고운세상네트웍스 안건영 대표가 진료실에서 미용피부과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. [사진=김상선 기자]“일반 기업은 예뻐지게 해주고 살 빼주겠다고 광고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데 왜 똑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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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창조형 대한민국 CEO] 이름 빼고 다 바꿨다 남이섬의 '상상놀이 경영'
‘내 상상대로 만들 수 있는 세상은 없을까.’ 이런 생각에서 남이섬 경영을 맡았다. 어린이 그림책 작업을 많이 했던 그래픽디자이너다운 발상이었다. 외국인에게도 널리 알려진 강우현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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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문단 거장들이 몰려온다
올 봄 해외 거장의 잇단 방한 소식이 들려온다. 이달 말부터 한 달간 20여 개 국에서 작가 80여 명이 한국 땅을 밟는다.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다. 이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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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 숭례문 … 한국관광 아이콘이 사라졌다
숯덩이로 변해버린 국보 1호 숭례문의 모습을 지켜보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분노와 허탈감이 가득했다. 11일 화재 현장을 지켜보던 한 시민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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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·아시아 안방 파고 든 ‘서울걸’ 김혜진 CF
아시아계 미녀 한 명이 공원 벤치에 앉아 있다. 따분한 오후, 눈가에 졸음이 쏟아진다. 그녀에게 말을 걸며 벤치 앞을 지나가는 불독도 호기심을 끌지 못한다. 순간 “네 영혼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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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관광 JAPAN' 치밀한 정책 … 42년 만에 관광 역전
일본 도쿄의 다메이케산노(溜池山王) 지하철역 구내에 영어·중국어와 함께 한글 안내 문구(파란점선)가 적혀 있다. 일본에선 대도시는 물론 관광지에 모두 한글 안내문을 붙인다. 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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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국제걷기대회에서 만난 사람, 사람들 ② - 한류에 빠진 일본인들
한풀 기세가 꺾였다고는 하지만 한류는 역시 무서웠다. 걷기대회와 한류가 무슨 상관인가 싶겠지만, 대회에 참가한 일본의 어린이들부터 40~50대의 장년층까지 각별한 한국 사랑을 감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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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별기획 ①] 망상 대한민국이여, 헛꿈에서 깨어나라!
62년을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- 노 다니엘(월간중앙 객원편집위원 정치경제학 박사)가 예리한 청진기를 들이댔다. 진단 결과는 대한민국 집단망상증! 온갖 이름의 망상증은 어디서 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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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 소르망] 오늘 한국서 태어난다는 건 '특권'
한국이 성공적으로 탈바꿈하는 데는 한 세대도 채 걸리지 않았다. 이는 유례가 없는 일이다. 내가 1986년 한국을 처음 발견했을 때, 그 경험은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었다. 검열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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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 소르망] 오늘 한국서 태어난다는 건 '특권'
한국이 성공적으로 탈바꿈하는 데는 한 세대도 채 걸리지 않았다. 이는 유례가 없는 일이다. 내가 1986년 한국을 처음 발견했을 때, 그 경험은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었다. 검열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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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광도 '중·일 샌드위치'
# '무궁화 3개짜리라는 서울 서초동 호텔은 경악할 수준이었다. 베개 커버에 이상한 자국이 있는 데다 머리카락이 침대 위에 흩어져 있었다. 더 참을 수 없는 것은 누군가 방에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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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재찬의 인간순례 - 정상에 선 사람들 25] 열정으로 물리적 나이 넘어선다
열정으로 물리적 나이 넘어선다우리 나이 일흔셋, 돼지띠 할아버지가 2007년 황금돼지 해에 대박을 터뜨렸다. 연기 생활 51년째인 배우 이순재, ‘야동 순재’·‘악플 순재’·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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商人물결로 해가 지지 않는다
“이우에 없으면 세상에 없다.” 중국 사람들이 남방의 작은 도시 이우를 가리켜 하는 말이다. 액세서리ㆍ완구 등 세계 시장에서 팔리는 잡화류의 30%가 이곳 이우를 거쳐 수출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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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·공간·인간 … 관광에는 '3간'이 중요하다
우리나라 관광산업에 빨간 불이 켜졌다. 지난해 적자액만 85억 달러. '양'뿐 아니라 '질'도 문제다. 해외 관광은 패키지.배낭 여행을 거쳐 셀프(S.E.L.F)여행(본지 2월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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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류, 세계 일류 되려면 더 많은 열정·도전 필요"
"아이고, 이게 얼마 만인가요." "선생님은 어쩜 옛 모습 그대로시네요." 최은희.문희.엄앵란씨 등 1950~70년대 톱스타 7명과 원로 디자이너 노라노씨. 30일 정오 만난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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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중 무역흑자 5년 만에 감소
중국에 대한 우리의 무역흑자가 지난해 5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. 중국은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 시장이자 우리가 무역흑자를 가장 많이 내던 곳이다. 이에 비해 원-엔 환율 하락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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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] 방에 박혀 게임만 하지 마세요
''놀토'가 아니면 짬을 낼 수 없어 멀게만 느껴지던 공연장.전시장이 방학을 맞아 훨씬 가까워졌다. 악기 해설을 곁들이거나 관객을 직접 무대로 이끄는 공연 등 특색있는 무대도 적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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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책] 인문·사회 外
인문·사회 ◆현대중국철학사(펑유란 지음, 정인재 옮김, 이제이북스, 340쪽, 1만8000원)=중국의 10대 국학자 중 하나로 꼽히는 저자가 중국 현대 철학의 주요 갈래와 정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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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Story] 한국 관광객 새 '블랙홀' 일본
요즘 일본을 찾는 한국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. 엔화 약세와 쾌적한 관광 인프라를 앞세운 일본이 한국 관광객들을 공격적으로 유치하고 있기 때문이다. 특히 골프 관광이 유행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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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짤막소식] 돔 페리뇽 갈라 디너 外
◆서울신라호텔은 다음달 7일 오후 7시부터 다이너스티 홀에서 '돔 페리뇽 갈라 디너'를 연다. 돔 페리뇽 빈티니 1998을 비롯해 로제 빈티지 1996, 외노테크 빈티지 199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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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군제대' 송승헌 "모두 용서받았다고 생각안해"
배우 송승헌이 15일 아시아 각국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군 생활을 마쳤다. 2004년 11월16일 강원도 춘천시 102보충대로 입대한 뒤 육군 15사단에서 포병으로 군복무를 해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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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만 잘해선 청심국제중 낙방 각오해야
청심국제중학교는 지난해 21대 1의 경쟁률로 세인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. 올해 영훈국제중과 대원국제중의 설립인가 문제로 청심국제중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. 올해 청심국제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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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, 대한한국 대표얼굴 발탁
'아시아 스타' 비가 한국의 얼굴이 됐다. 비는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해외를 상대로 펼치는 한국관광홍보 모델로 발탁됐다. 비는 이를 위해 20일 KBS2 '뮤직뱅크'와 MTV '라이